2025년 5월 23일 (금)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누적 확진자 총 597명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누적 확진자 총 597명

기사승인 2020-04-09 20:41:44 업데이트 2020-04-09 20:41:52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서울시가 9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총 597명으로, 8시간 전 대비 5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발생 원인 가운데는 해외접촉 관련자가 추가 집계 3명을 포함해 227명(38.0%)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에서 발생한 기존의 대규모 집단 발병 사례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확진된 서울시 신규 환자 중에는 미국 유학생인 딸과 함께 미국에서 입국한 부부 중 남편인 65세 남성(성동구 11번), 집단발병이 발생한 경기도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사위인 62세 남성(성동구 12번), 미국 영주권자인 22세 남성 재외국민(광진구 8번) 등이 포함됐다.

미국에서 근무를 하다가 지난 3월25일 귀국한 후 자택에서만 지낸 28세 회사원(강남구 57번)과 돈암동에 사는 27세 남성(성북구 21번)도 이날 확진됐다. 성북구 21번 환자와 함께 사는 부모·형수·조카 등 4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김건희 샤넬백’ 통일교 청탁 연루 정황…檢, 수행비서 출국금지

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명품 가방 등을 받아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의 비서 3명이 모두 통일교 청탁 정황에 연루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박건욱)는 최근 김 여사의 수행비서를 지낸 유경옥 전 대통령실 제2부속실 행정관을 출국금지했다.검찰은 샤넬코리아를 압수수색한 결과,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