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가 추가됐다.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다.

10일 양주시는 지난달 13일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뒤 같은 달 27일 퇴원한 5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자차를 이용해 퇴원한 후 자가격리 중이던 9일 양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밀접 접촉자는 가족 1명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5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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