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대구시는 긴급생계자금 배부 첫날인 10일 1만7800여 세대에 우편과 방문수령을 통해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긴급생계자금 접수 결과, 전날 오후 6시까지 58만6000건이 접수됐다.
이중 온라인 접수가 40만7000여건으로 전체의 69.5%를, 현장접수가 17만9000여건으로 30.5%를 차지했다.
지급대상 검증은 24만9000여건이 완료된 가운데 15만5000여건(62.4%)이 지급대상으로 분류됐다. 이중 67.1%가 우편수령을, 32.9%가 방문수령을 각각 선택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선정 여부와 배부일자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사전에 안내해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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