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 51만 명 넘어… 100명 당 1명 꼴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 51만 명 넘어… 100명 당 1명 꼴

기사승인 2020-04-12 01:00:00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이 51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 100명당 1명이 검사를 받은 셈이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51만479명이다. 이 가운데 1만48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48만592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남은 1만47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연인원 51만명이 검사받은 것을 비유하자면 국민 10명당 1명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는 얘기”라며 “각 의료기관은 코로나19가 의심되면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