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윤리심판원은 완주군의회 최등원 의장과 이인숙 의원을 해당 행위자로 판단하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도당에 따르면 이들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윤리규범 제3조(강령·정강정책 및 당헌·당규준수) 1항 1호, 2호를 위반한 행위로 봤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10일 제명(당적박탈) 의결했다.
제명된 이들 의원들은 10일 더불어민주당적을 가진 상태에서 자신들의 지역구인 완주군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임정엽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당헌·당규를 위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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