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멕시코 증권거래소 사크리스탄 이사회장 사망

'코로나19 확진' 멕시코 증권거래소 사크리스탄 이사회장 사망

기사승인 2020-04-13 14:22:29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멕시코 증권거래소(BMV)의 하이메 루이스 사크리스탄(70) 이사회장이 12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

BMV는 성명을 통해 이날 아침 루이스 이사회장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다만 BMV는 구체적 사인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앞서 루이스 이사회장은 전용기를 이용해 미국 콜로라도주 스키 리조트에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달 16일 병원에 입원했다.

2015년부터 BMV 이사회장을 맡은 그는 VE포르마스 은행 창업자로 멕시코 은행협회 회장 등도 겸임해 왔다.

멕시코에서는 이날까지 4천21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중 273명이 사망했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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