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여성청소년은 힘들다

자가격리 여성청소년은 힘들다

기사승인 2020-04-15 04:00:00

[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대한적십자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대홈쇼핑이 후원하는 위생용품세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02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출생한 여성 청소년 중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중인 여성 청소년으로, 신청 시 격리통지서가 필요하다. 지원 신청은 여성청소년 본인이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내용을 검토해 선정결과를 문자메시지 발송하며, 선정된 여성청소년에게는 택배로 위생용품세트가 전달된다. 위생용품세트는 유기농 생리대(3개월분), 속옷(생리팬티),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적십자사는 코로나19와 별도로 현대홈쇼핑과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특별한 사연이 있는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언니의 선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역시 홈페이지로 위생용품 신청을 하면 택배로 전달된다.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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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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