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석 걸린 부산, 출구조사서 ‘경합’ 8곳…통합당 10곳서 우세

18석 걸린 부산, 출구조사서 ‘경합’ 8곳…통합당 10곳서 우세

기사승인 2020-04-15 20:00:21

[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미래통합당이 부산 지역구 18곳 중 10곳에서 우세하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나머지 8곳은 더불어민주당과의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다.

15일 발표된 KBS·MBC·SBS 지상파 3사의 공동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 서구동구에서 안병길 통합당 후보가 56.3%를 얻어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예측됐다. 진구을 이헌승 통합당 후보(55.6%), 동래구 김희곤 통합당 후보(54.4%), 북구강서구을 김도읍 통합당 후보(54.0%),  해운대구갑 하태경 통합당 후보(63.2%)가 우세했다.

사하구을 조경태 통합당 후보(56.8%), 금정구 백종헌 통합당 후보(55.3%), 수영구 전봉민 통합당 후보(57.9%), 사상구 장제원 통합당 후보(54.6%), 기장군 정동만 통합당 후보(51.4%)도 출구조사 결과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졌다. 

경합지역도 있다. 중구영도구에서는 황보승희 통합당 후보와 김비오 민주당 후보가 각각 53%와 44.3%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구갑 서병수 통합당 후보(49.6%)와 김영춘 민주당 후보(43.5%), 남구갑 박수영 통합당 후보(52%)와 강준석 민주당 후보(45.1%), 남구을 박재호 민주당 후보(50.7%)와 이언주 통합당 후보(48.8%)이 팽팽하다.

북구강서구갑 전재수 민주당 후보(50.9%)와 박민식 통합당 후보(48.5%), 해운대구을 김미애 통합당 후보(51.8%)와 윤준호 민주당 후보(47.2%), 사하구갑 최인호 민주당 후보(50.1%)와 김척수 통합당 후보(49.1%), 연제구 이주환 통합당 후보(52%)와 김해영 민주당 후보(46.9%)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유권자 60만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95% 신뢰수준에 허용오차는 ±2.2~6.9%p다.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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