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한국이 4.15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른 것을 축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는 1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미국은 한국이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른 걸 축하한다"고 밝혔다.

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총선을 치른 것과 관련해서는 "진정으로 자유롭고 개방되고 투명한 사회의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특징이 현재의 위기에 맞서는 데 필요하고 한국이 성공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데 중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한국의 총선이 전 세계에 본보기"라고도 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한국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제공과 관련해 트위터에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십만 개를 구매할 수 있게 해 준 한국에 감사한다"면서 "파트너와 동맹은 함께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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