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지난 2월 24일부터 중단됐던 가축시장을 4월 17일과 23일 양일간 시범 개장한다.
개장 시 방문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방문자들의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을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준비하고 경매자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질병전파 요인을 최소화해 진행한다.
밀양축협은 이번 시범 개장 실시 후 5월부터는 매월 첫째, 넷째 목요일 2회 정상운영 할 예정이다.
가축시장 휴장에 따른 거래중단으로 사료비 증가와 사육공간 부족 등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와중에 이번 재개장 조치는 농가의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