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발생한 코로나 환자 56%는 해외유입…15명 '감염 경로 조사중'

2주간 발생한 코로나 환자 56%는 해외유입…15명 '감염 경로 조사중'

기사승인 2020-04-20 14:29:25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674명으로 집계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이날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674명으로, 이 중 8114명(76.0%)이 격리해제됐다.

신규 확진자는 13명이고, 격리해제는 72명 증가했다.

지난 6일 0시부터 2주간 전파 경로는 해외유입이 220명(56.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병원 및 요양병원 등 69명(17.7%), 지역집단발병 47명(12.1%), 해외유입 관련 31명(7.9%), 선행확진자 접촉 7명(1.8%), 신천지 관련 1명(0.3%) 등이었다.

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조사 중인 환자는 15명(3.8%)에 달했다.
 
부산에서는 연제구 소재 부산의료원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과 그 가족 1명이 확진돼 방역조치 및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북 예천군에서는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돼, 4월 9일부터 37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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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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