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오는 24일 KBS1 TV '독립영화관' 프로그램에서 경남지역영화 '앵커'가 방영된다.
최정민 감독의 '앵커'는 지난 2017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 작품으로 고등학교 육상부 한주가 사라진 동생 영진을 찾아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프레스', '길' 등 경남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온 최정민 감독의 3번째 장편이며, 독립영화 '벌새'에서 수희역을 통해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박수연 배우가 단독 주연을 맡아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아 2017년 진흥원 경남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뿐만 아니라 한국영상위원회 지역영화 기획개발 및 제작지원사업, 2018 영화진흥위원회 장편독립영화 후반작업기술 지원사업 등에 선정됐으며, 세밀한 연출력과 생동감 있는 연기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제11회 진주같은영화제 등 여러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앵커'는 4월 25일 오전 1시 KBS1TV '독립영화관'을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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