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T1 김정수 감독, LCK 스프링 최고 감독상… 영플레이어상은 케리아

[LCK] T1 김정수 감독, LCK 스프링 최고 감독상… 영플레이어상은 케리아

기사승인 2020-04-21 17:44:58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T1 김정수 감독이 ‘2020 리그 오브 레전드(롤)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정규리그 최고 감독상에 뽑혔다. 영플레이어상은 ‘케리아’ 류민석(드래곤X)에게 돌아갔다. 

라이엇게임즈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 LCK 스프링 최고 감독상에 김정수 감독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국내 및 해외 중계진, 분석데스크 출연진, 옵저버, 각 팀 코치와 선수, 미디어들이 참여한 투표에서 김 감독은 131포인트로 DRX 김대호 감독(117포인트)을 제쳤다.

김 감독은 올해 T1의 사령탑으로 부임해 팀을 정규시즌 2위(14승 4패)에 올려놨다.

만 19세 이하 선수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은 류민석이 가져갔다. 157포인트를 얻어 팀 동료 ‘쵸비’ 정지훈(134포인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데뷔한 류민석은 신인답지 않은 플레이로 팀이 정규시즌을 3위로 마치는 데 공헌했다. 20일 담원 게이밍과의 플레이오프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최고 감독상을 수상한 김정수 감독과 신인상의 류민석에게는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정규시즌 MVP와 All LCK 팀은 오는 23일에 공개된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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