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청년정책의 정체성을 담을 슬로건으로 ‘경북 청년애(愛) 꿈’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북 청년애(愛) 꿈’은 경북 청년에게 꿈을 준다는 의미와 청년들이 원(사랑)하는 꿈을 경북이 실현시켜준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경북도는 이와 함께 청년이 꿈을 향해 위풍당당하게 나아가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형상화한 엠블럼도 공개했다.
경북도는 청년정책을 상징하는 슬로건과 엠블럼은 청년정책의 통합적 추진을 위한 첫 단추인 만큼 선정에 심혈을 기우렸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과 엠블럼을 경북 청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응집력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한편, 경북도는 청년의 현실과 눈높이에 맞는 청년정책을 위해 청년정책참여단인 ‘상상이상’을 운영하고 ‘청년정책 종합진단 및 선진화’를 추진하는 등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화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과 엠블럼을 활용해 분산된 청년정책을 하나의 브랜드로 엮은 ‘경북 청년애(愛) 꿈 프로젝트’를 상반기 중 마련해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의 미래는 결국 청년에게 있다.”면서 “청년들의 에너지를 응집하고 청년들의 생각을 존중하는 경북형 청년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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