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속초시가 추진한 청년몰 조성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24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속초시는 청년과 여성의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갯배St'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갯배 St는 지난 2018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과거 속초 경제의 중심이었던 구)속초수협의 역사성을 살려 건물 구조보강과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재탄생됐다.
갯배St에는 20개 점포에 해산물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코너 14곳을 비롯 속초시기념품, 가죽공예, 도자기, 피규어 등을 전시·판매하는 공방코너 6곳이 입점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매주 수요일은 휴무다.
갯배St는 속초 갯배터 바로 옆에 위치해 많은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주변의 아바이마을, 관광수산시장 등 주요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야간에는 최근 LED조명 시설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청초호 설악대교 야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어 도심속 관광중심지로 새롭게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chobs@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