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T1, 결승전 지각해 밴 카드 2개 잃었다

[LCK] T1, 결승전 지각해 밴 카드 2개 잃었다

[LCK] T1, 결승전 지각해 밴 카드 2개 잃었다

기사승인 2020-04-25 16:52:46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T1이 결승전 1세트, 밴 카드 두 장을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치명적이다.

T1은 25일 오후 5시 종로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롤)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젠지e스포츠와 결승전을 치른다. 그런데 이를 앞두고 사상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T1의 CEO 조 마쉬에 따르면 T1은 이날 약속된 시간까지 롤파크에 도착하지 못해 밴 카드 두 장을 화용하지 못하게 됐다.

라이엇 관계자에 따르면 T1은 현장 인터뷰 및 촬영 때문에 금일 1시 반까지 롤파크에 도착해야했다. 하지만 이를 위반했고 규정상 밴 카드 2장을 잃었다. 

2020 LCK 공식 규정집 7조2항(경기장 도착)에 따르면 정규시즌 경기에 지각하는 팀은 최초 1회에 한해 ‘구두 또는 서면주의’를 받으며, 2회 이상의 지각에 대해서는 매회 ‘경고’를 받는다. 단 포스트시즌, 승강전, 또는 선발전 경기에 지각하는 팀은 횟수와 무관하게 매 지각 시마다 벌점을 받는다.

또한 9조5항3목(벌점)에 따르면 “포스트시즌, 승강전 및 선발전 경기에서 또는 포스트시즌, 승강전 및 선발전 진행 중에 ‘벌점’을 받은 팀은 해당 경기의 다음 세트 또는 다음 경기 첫 세트에서 첫 밴 페이즈 중 첫 번째, 두 번째 밴 카드 총 2개를 상실한다”고 되어있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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