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프랑스 보건부는 25일(현지시간)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2만2614명으로 전날보다 36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병원 내 사망자가 198명, 요양원 등 병원 외 사망자가 171명으로 집계됐다. 병원 사망자 수는 최근 한 달 동안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일 사망자 증가수는 전날(389명)보다 20명 적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660명 늘어 16만1488명이 됐다. 프랑스의 확진자는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에 이어 전세계에서 4번째로 많다.

이날 기준 병원 집중 치료실에 입원한 환자 수는 4천725명으로 전날 대비 145명 줄었다.

프랑스 정부는 5월 11일까지 전국적인 이동제한과 상점 영업 금지조치를 유지한 뒤 단계적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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