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7일 마을공동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구는 공동체지원센터 공간 조성을 위해 사업비 8억원(국·시비 5억, 구비 3억)을 확보해 지난해 11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으로 지난 2월 준공했다.
송촌동행정복지센터 3층에 위치한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에는 공유주방, 카페, 교육장, 모임 공간 등 다양한 주민편익 시설이 배치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과 지속 성장을 위한 각종 지원을 담당한다.
구는 마을공동체가 스스로 마을의 비전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및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공동체지원센터가 새로운 ‘의식주’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곳이 미래의 마을을 향해 가는 상징성을 띠는 공간이자 미래를 위한 현재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체지원센터는 대덕구에서 활동하는 주민 공동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623-15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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