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빅스스프링트리(대표 서정호)가 헝가리 지질연구소 GEOCHEM이 진행하는 유럽연하 산하 'Smart-Lab' 프로그램에 연구인력 교육 시뮬레이션 솔루션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
빅스스프링트리는 2018년 CEBIT(하노버 국제정보통신박람회), IFA(베를린 가전박람회)를 시작으로 2019년 IFA에 경남센터 참가지원으로 꾸준히 유럽시장을 두드렸다.
지속적인 전시마케팅 참가와 현지바이어와의 꾸준한 관계형성으로 사전회의 6회와 15회의 미팅을 통해 올해 1월 헝가리 지질연구소와 공동개발 MOU, Geochem․InnoTeq과 NDA 2건, 3월에는 Geochem․InnoTeq과 구매확약(지질학 연구장비 교육을 위한 VR 직무교육 훈련 시뮬레이션) 성과를 이뤘다.
빅스스프링트리는 높은 현실감과, 복잡한 장비, 많은 부품으로 이뤄지는 장비시뮬레이션, 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장비들 소형장비부터 대형 장비까지 교육시스템과 연동해 교육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가상현실 직무교육 시뮬레이션, 증강현실 현장지원 시뮬레이션, 가상현실훈련의 결과를 현장에 작업을 할 때 위험을 알리는 서비스에 특허를 통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에 통합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시뮬레이션 기술들은 고위험 고숙련이 필요한 중공업 산업현장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적용했으며, 이 기술을 통해 현재기술을 다음세대에 안전하게 전하며 안전한 산업교육 및 현장지원을 보장 할 수 있다.
솔루션이 필요한 현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더 많은 요청이 있어 제품을 모듈화해 다양한 산업현장에 융합, 쉽게 적용 가능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런 기술들이 의료, 교육 분야로 확장돼 지금은 보건복지 의료사업, 미래교육 사업까지 확장돼 있다.
빅스스프링트리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독일․헝가리 정부 및 창업지원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현장에 자사 솔루션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다. 프랑스, 폴란드에 있는 기업과도 협업을 준비 중이다.
서정호 대표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독일, 프랑스, 도시에 사업지원기관과 미팅해 해외 지사설립과 현지 법인 설립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라며 "향후 지금 있는 기술을 모듈화 해 플랫폼 서비스 및 현장 작업자가 직접 작업을 하고 시뮬레이션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