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방역당국이 생활방역 전환 이후의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지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9일 “코로나19 관련 여러 정신·심리지원들을 하고 있다”며 “확진자와 그 가족들에 대해서는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활방역 전환 이후 정신건강 지원 방안들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라며 “코로나19의 안정세 이후 확진자가 계속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전 국민 대상 정신건강 지원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확진자 및 가족들에 대한 전화상담 지원은 누적 1만6402건이, 자가격리자는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맡아 총 15만1827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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