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PCR 진단키트 최소 일주일 치 분량 확보”

방역당국 “PCR 진단키트 최소 일주일 치 분량 확보”

기사승인 2020-04-29 13:58:38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를 진단할 PCR 진단키트에 대해서 최소 일주일 치 분량은 재고로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2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마스크 수급 상황 브리핑’에서 “긴급사용이 승인된 5개 제품에 대해서 수출 등을 하더라도 최소한 일주일 치 분량은 무조건 재고로 갖고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가 추가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어 상황에 따라 확인해 일주일 치 이상의 재고를 확보할 예정”이라며 “외교부를 중심으로 범정부적인 코로나19 방역물품 해외진출지원 TF가 운영 중이다. 다른 나라에서 진단키트 수출 요청이 왔을 때 기본 사양·물량 등을 협의해 맞춰가고 있다. 향후 수출을 늘릴지에 대한 여부는 국내 물량이 확보된다는 전제하에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