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플러스 천안’, 예술영화전용관에 선정

‘인디플러스 천안’, 예술영화전용관에 선정

기사승인 2020-04-30 13:38:49

[천안=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에 자리한 ‘인디플러스 천안’이 ‘2020예술영화전용관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이 28일 밝혔다.

예술영화전용관은 예술영화의 상영기회를 확대하고 영화문화의 다양성 증진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인디플러스 천안’의 선정은 충남 영화상영관 중 유일하다.

‘인디플러스 천안’은 2016년 천안시 동남구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에 둥지를 튼 이후 최근 장애인석 5석을 포함 55석 규모의 독립영화전용관으로 단장했다. 

‘인디플러스 천안’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편당 40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국내외 유명 독립영화와 예술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발렌타인데이’ 등 각종 기념일에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오는 5월5일까지 휴관중이며, 이후 방역대책을 마련해 개관할 예정이다.

‘인디플러스 천안’ 관계자는 “예술영화의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으로 다양성을 확보하겠다”며 “충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족할 수 있는 영상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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