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5월11일부터 황매산 군립공원 주차 후불 요금제 변경운영

합천군, 5월11일부터 황매산 군립공원 주차 후불 요금제 변경운영

기사승인 2020-04-30 18:03:33

[합천=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오는 5월 11일부터 황매산 군립공원의 주차요금을 후불요금제로 변경 운영한다.

군은 올 4월 합천군 군립공원 관리 조례를 개정해 황매산 군립공원 주차요금 체계를 정액제에서 주차 시간에 따라 차등화하는 시간제로 바꾸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할 예정이다.

이번 후불 요금제가 시행되면 군립공원 주차장의 주차회전율을 높이고 장기주차에 대한 개선으로 효율적인 주차공간 확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후불 요금제 시행 시 우려될 출차차량 정체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매표소 출차로 1개소 신규 개설, 정상주차장 사전정산기 설치 등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췄다.

변경되는 요금제는 기존 중·소형 차종 기준으로 입차 시 3000원을 내던 정액요금제에서 기본 4시간 3000원, 이후 초과되는 시간은 시간당 1000원씩을 가산해 출차 시 지불하게 된다.

또한 군은 주차요금 감면 대상도 확대해 운영한다.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경우 50% 감면,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5·18민주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은 주차요금 전부를 면제받는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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