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정부가 6일부터 생활방역을 실시, 지금까지 추진하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단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연계도 본격 관객맞이에 나설 전망이다.
공연계와 연합뉴스 등을 종합하면, 예술의전당은 오는 9일 콘서트홀에서 ‘코로나19 극복 희망 콘서트’를 연다. 세종문화회관도 28~31일 M씨어터에서 ‘김덕수전傳’을 연다. 작품은 박근형이 각색과 연출을 맡아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의 데뷔 63주년을 맞아 그의 일대기를 다룬다. 김덕수가 직접 출연할 예정이다.
국립창극단은 14~24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신작 ‘춘향’을 무대에 올린다. 국립극장 창설 70주년 기념공연. 또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20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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