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강릉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 해소를 위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00만원까지 홍보마케팅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강릉시는 예산 3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월 말 기준 여행 여행업으로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각각 50만원에서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제반비용으로 SNS, 전광판, 신문 등 광고비와 현수막·전단지·광고책자·홍보물품 제작비 등이다.
지원비 신청은 4일~6월 29일까지며 온라인·우편·방문을 통해 시청 관광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강릉시 공고 기준일 휴‧폐업 신고한 업체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관광과(033-640-5132)로 문의 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막대한 타격을 입은 관광업계가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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