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세라믹 산업 주도 가시화

강릉시, 세라믹 산업 주도 가시화

기사승인 2020-05-04 14:15:45

[강릉=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강릉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도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4일 강릉시에 따르면 에너지환경세라믹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은 대한민국의 세라믹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강릉시와 강원도, 강원테크노파크 주관으로 내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등 총 238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환경오염 저감 및 에너지 효율향상과 같은 소재부품에 세라믹의 특성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생산하기 위한 센터가 건립된다.

센터는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옆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4610㎡ 규모로 지어진다.

센터에는 75억원을 들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HIP(Hot Isostatic Press) 장비를 비롯한 각종 최신 장비들이 구축된다.

강릉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32개 기업 유치와 함께 35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매출 신장은 734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릉시는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으로 강릉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레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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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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