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근로자의 근로의욕 고취와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북에 주소지를 두고, 경북도내 중소기업에 2019년 6월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 중이며, 연봉 3천만원 미만인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근로자다.
모집인원은 총 1830명이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6일부터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gbjob.kr)에서 접수받는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행복카드를 통해 1인당 연간 100만원의 포인트를 2회에 걸쳐 지급된다.
행복카드는 가까운 제휴은행(농협, 대구은행)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포인트는 건강검진, 헬스장 이용 등 건강관리 및 여행, 공연관람 등 문화여가활동은 물론 학원수강, 도서구입 등 자기계발을 위한 분야에서 올해 연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지원사업이 도내 중소기업 재직 청년들의 안정적 생활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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