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프로야구 개막, 방역과 일상 공존 전세계 이목집중”

문대통령 “프로야구 개막, 방역과 일상 공존 전세계 이목집중”

기사승인 2020-05-06 13:28:55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세계가 한국 프로야구 개막을 통해 어떻게 방역과 일상을 공존시키며 스포츠를 즐길지 유심히 지켜보며 배우게 될 것이다. 이번 기회에 K야구의 수준까지 인정받는다면 더욱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어린이날인 어제, 국민의 사랑을 받는 프로야구가 드디어 개막했다. 우리의 프로야구 개막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어 “프로야구 개막에 이어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프로축구도 개막합니다. 관중수를 서서히 늘려나가, 경기장에서 직접 즐기실 날도 머지 않았다”면서 “스포츠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 그러려면 스포츠의 개막이 방역과 조화를 이루며 잘 안착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바뀐다.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줄어 국내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0명이었고, 지난 일주일 중 5일간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전 세계가 놀란 K방역의 성과다. 국민들께서 모두 방역주체로 힘을 모아준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에도 이 추세가 이어지도록 한번더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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