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임현식이 오는 1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6일 이같이 알리면서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해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임현식은 이날 SNS를 통해 “제게는 너무 든든한 우리 멤버들과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사랑 멜로디(비투비 팬)가 있기에 솔직히 아무런 걱정이 없다”며 “더 자랑스러운 멋진 남자로 성장해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임현식은 비투비에서 함께 활동하는 육성재와 한날 입대하게 됐다. 팀에서 가장 늦은 입대다. 팀의 맏형인 서은광은 최근 전역했고, 이창섭과 이민혁은 각각 오는 8월과 9월 전역한다.
임현식은 1980년대 인기 포크가수 임지훈의 아들로 2012년 비투비 멤버로 데뷔했다. 가창력은 물론 작사·작곡 실력도 뛰어나 비투비 노래를 직접 만들었다. 지난해엔 직접 프로듀싱한 솔로 음반 ‘랑데부’(Rendez-vous)를 발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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