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4일 (일)
대전시, 홍보매체 이용대상 12개 업체 선정

대전시, 홍보매체 이용대상 12개 업체 선정

기사승인 2020-05-07 20:08:50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시는 2020년 제1차 홍보매체운영위원회를 열어 시 전광판, 도시철도 역사 광고판 등 시 보유 홍보매체를 이용할 비영리단체, 소기업 등 12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12개 업체는 (사)중앙로1번가운영위원회, 행복전동휠체어협동조합,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사)모두사랑, 대전광역자활센터,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 한터, 희망찾기 사회적협동조합, 대전반딧불야학교, 대전광역시립 손소리복지관, 대전장애인기업협회이다.

선정된 업체의 광고 안은 지역대학(대전대, 한밭대) 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되며, 하반기 7월부터 12월까지 대전시가 보유한 와이드 광고판과 도시철도 조명광고,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 등 1,100개 홍보매체에 나눠 게시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홍보매체 시민이용 사업이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홍보에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 비영리 단체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홍보매체 시민이용 사업은 시민들의 공익 활동 지원과 청년창업기업 등 소규모 기업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6년 이후 모두 8차례에 걸쳐 106개 업체를 공모로 선정, 무료광고를 지원해 이용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우크라 매체 “북한군, 쿠르스크 이어 우크라 동부 전선 이동 가능성”

북한군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동부전선에 투입될 수 있다는 관측이 우크라이나 내에서 나오고 있다.4일 우크라이나 언론 유로마이단 프레스는 우크라이나군 사령부가 북한군이 조만간 동부 지역에 배치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날(현지시간) 보도했다.현재까지 북한군은 주로 러시아 쿠르스크주에서 전투에 참여해왔다. 다만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빼앗겼던 쿠르스크 지역 대부분을 되찾은 상태다. 러시아가 최근 동부전선에서 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