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도내 6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 4월 경남지역 제조업의 업황판단을 나타내는 업황BSI는 46으로 전월(54)대비 8p 하락했다고 7일 밝혔다.
대기업(68→57)은 11p, 중소기업(46→39)은 7p 각각 하락했고, 수출기업(63→51) 12p, 내수기업(51→44)도 7p 각각 하락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BSI(66→58)은 8p 하락했다.
생산BSI(72→62)와 신규수주BSI(63→52)는 전월보다 하락한 반면 제품재고수준BSI(106→108)는 2p 상승했다.
채산성BSI(75→71)는 전월보다 4p 하락, 자금사정BSI(68→60)도 8p 하락했다.
생산설비수준BSI(109→111)는 전월보다 2p 상승한 반면 설비투자실행BSI(85→82)는 3p 하락했다.
인력사정BSI(107→114)는 전월보다 7p 상승했다.
제조업 응답업체들은 주된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8.6%), 불확실한 경제상황(28.0%), 수출부진(9.1%) 등을 지적했다.
전월대비 수출부진(+2.1%), 불확실한 경제상황(+1.6%)이 상승한 반면 내수부진(-2.6%p), 원자재가격상승(-1.2%) 등은 하락했다.
4월 경남지역 비제조업의 업황BSI(46→47)는 전월보다 1p 상승했다.
자금사정BSI(55→62)는 전월보다 7p, 매출BSI(53→56)는 3p, 채산성BSI(58→62)은 4p 각각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주된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21.5%), 불확실한 경제상황(19.5%), 인력난․인건비상승(13.0%) 순으로 나타났다.
5월 경남지역 제조업 업황 전망BSI(56→44)는 전월보다 12p 하락할 것으로 나타났고 비제조업 업황 전망BSI(45)는 전월과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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