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폴킴의 ‘드라이빙 콘서트’…임영웅 노래 열창

‘전참시’ 폴킴의 ‘드라이빙 콘서트’…임영웅 노래 열창

기사승인 2020-05-10 01:00:00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가수 폴킴이 부르는 트로트는 어떨까.

9일 방송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선 폴킴이 매니저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이동하며 가수 임영웅의 노래 ‘이제 나만 믿어요’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발라드 가수로 입지를 굳힌 폴킴의 이례적인 선곡에 패널들은 놀라워했다.

감미로운 음색 덕분에 평소 ‘고막 남친’이란 애칭으로 불리는 폴킴. 하지만 그의 매니저 진영민씨는 “(폴킴은) 고막 남친이 아니라 고막 엄마”라고 털어놨다. 폴킴이 평소 잔소리를 많이 한다는 뜻이었다.

실제로 폴킴은 차 안에서 매니저에게 끊임없이 잔소리를 쏟아내 웃음을 안겼다. 진씨가 찬 음료를 고집하면 “몸이 차가워져 혈액순환이 안 된다.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고 받아치는 식이었다. 진씨는 “저희 엄마보다 잔소리가 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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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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