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송곡대학교 레저스포츠과 이일구 교수는 평소 지역 노인정, 마을회관, 암센터 등을 순회 방문하며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 이하 암 생존자들에 다가감으로써 그들에게 운동 지도와 테이핑 시연을 하며 그들과 함께 즐거움을 갖고 있다.
이일구 교수로부터 배우고 또 함께 활동을 해 왔던 수많은 제자들이 전국 각지는 물론 말레이시아를 비롯, 필리핀 등 동남아지역에서도 볼란티어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교수는 '국민 모두가 통증 없는 그날까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그날까지'란 표어를 걸고 무료 강의 및 찾아가는 맞춤 재활지원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 교수는 최근 기능성 테이프 제조회사인 ㈜스폴에 누구나 쉽게 테이핑을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을 해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의 제품명은 '솔선수범하여 아픈 이들에게 다가감으로써 즐거움을 갖는다'는 의미로 '품격여락(品格餘樂)'이라 했다.
이 제품의 의미는 앞서 이야기 했듯이 '솔선수범하여 아픈 이들에게 다가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어 평소 이일구 교수의 마음이 담아져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일구 교수는 "볼란티어 활동을 하면서 단지 운동 지도와 테이핑을 지원해 주는 것만이 아닌 ‘품격여락’이라는 마음을 누구에게나 전달하고 누구나 모두가 품격여락이라는 마음으로 볼란티어 활동을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제품 출시에 급급하지 않고 많은 이들이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지도자이며 매니저가 될 수 있도록 '전문 건강매니저'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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