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경방신약 공장 가동

금산 경방신약 공장 가동

기사승인 2020-05-14 14:04:15

[금산=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충남 금산군 부리면에 위치한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내 한의약품제조업체인 경방신약(주)은 정상가동에 앞서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경방신약은 지난 2018년 금산군과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188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1만425.18㎡, 2층 규모로 2019년 6월 착공했다. 이어 같은 해 12월 사용승인을 받아 의약품제조시설을 갖추고 KGMP인증을 위한 임시가동에 들어갔다. 

최근 KGMP인증신청 후 인증결과에 따라 9월 정상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금산공장가동을 위해 관리직, 전문직을 25명 채용해 인천본사에서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산직 20여명을 더 채용할 계획이다.

경방신약(주) 김충환 대표는 “기업목표와 기업이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전 사원이 열정과 정성을 다해 국민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우수 제약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정우 군수는 “경방신약은 제품의 효능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25%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유망기업으로 금산에서 크게 성장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방신약은 우수의약품을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으로 허가약품만 400여종에 달한다.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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