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원어민 강사 소속 144곳 학원 집중점검

성남시, 원어민 강사 소속 144곳 학원 집중점검

기사승인 2020-05-15 12:56:14

[성남=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15일부터 22일까지 원어민 강사가 재직중인 144곳 학원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는 지난 3월 9일부터 5월 5일까지 1737곳 학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 데 이은 추가조치다.

시는 이를 위해 15일 성남교육지원청과 긴급히 합동점검반을 꾸려 144곳 학원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원 관계자가 이태원 방문 이력이 있을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 내 감염 차단을 위해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학원, 교습소 지도점검을 해나가는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