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서울적십자병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해제됨에 따라 18일부터 입원병동·응급실·중환자실·장례식장 등 정상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서울적십자병원은 지난달 6일 서울시로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됐고 이달 14일 마지막 환자가 퇴원함에 따라 그 역할을 끝냈다. 서울적십자병원은 전담병원으로 운영 중에도 환자의 건강권을 위해 입원을 제외한 외래진료는 계속 운영해 왔으며, 안심병원 및 선별진료실도 계속 운영해왔다.
현재 서울적십자병원은 외부 소독 업체를 통해 병원 전 구역에 대한 방역작업(살균소독)을 완료했으며, 18일부터 병원 전체의 정상운영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문영수 서울적십자병원 병원장은 “앞으로도 서울적십자병원은 안심병원 및 선별진료소 운영 등과 우수한 의료진 보강을 통해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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