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휴관에 들어갔던 13곳 공공도서관과 123곳 작은도서관을 20일부터 부분 개관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부분적 개관으로 자료실을 방문해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다. 해당 공공도서관은 중앙·분당·서현·구미·무지개·판교·판교어린이·운중·복정·해오름·중원어린이·논골·수정도서관이며, 노후시설 개선공사를 하는 중원도서관은 제외한다.
이들 도서관 등에선 예약·희망 도서대출 서비스와 공공도서관(14곳), 작은도서관(24곳), 학술기관(1곳)의 상호대차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개관은 도서대출과 반납에 국한된 것으로 열람실, 식당 등은 여전히 이용할 수 없으며, 자료실도 머물며 독서를 하거나 의자에 앉는 행위는 금지된다.
도서관 출입 때 이용자들은 신분증과 최근 14일 이내 해외방문이력 확인절차, 발열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용 땐 반드시 마스크와 출입증을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미착용 시 퇴실 조치한다.
자료실의 도서 대출·반납 재개에 따라 지난달 16일부터 한시 운영하던 공공도서관의 드라이브·워크 스루 사전예약 도서 대출 서비스는 중원도서관을 제외하고 19일 모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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