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고려직업전문학교 제과제빵 전공의 곽지원 교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에 힘들어하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달달한 빵’ 프로젝트에 제자들과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달달한 빵 프로젝트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달달한 빵’ 꾸러미를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꿈빵’ 꾸러미를 제작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SBS 희망TV가 진행하며 곽 교수의 곽지원빵공방을 포함해 전국 23곳의 빵집이 함께한다.
곽 교수는 지난 17일 방영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 출연해 천연 효모 빵을 만드는 모습을 선보이며 프로젝트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곽 교수가 재직중인 고려직업전문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을 우선선발 하고 있다. 기간 내지원한 학생들은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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