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이 26일 오전 금곡면 두문리 영천강 일원에 추진 중인 '금곡 영천강 주변 친환경 조성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금곡 영천강 주변 친환경 조성사업은 금곡면 소재지 주변에 진주시와 고성군을 연결하는 둑마루를 산책로로 정비하는 사업이며 다음달 착공해 올해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특히 영천강 강변을 따라 두 시·군을 연결하는 약1km 산책로 정비공사는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시·군 접경지역 균형개발을 통해 서로 상생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친수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시민들에게 여가공간과 운동거리를 함께 제공해 영천강변을 지역명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영천강 주변 산책로는 두 시·군을 연결하는 상생의 공간이자 시민들이 즐겨 찾는 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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