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진주가좌사회복지관에서 영구임대 입주민 1554세대에 생필품 과 농산물로 구성된 'LH 사랑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LH 사랑꾸러미' 전달식에 장충모 LH 경영혁신본부장과 오혜진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을 구매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지친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활력이나마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전달된 'LH 사랑꾸러미'는 햇반, 라면, 감자, 마늘, 사과 등 생필품과 우리 농산물로 구성됐다.
LH는 진주가좌1단지를 포함해 서부경남지역 영구임대 3개 단지 총 1554가구에 사랑꾸러미를 전달해 입주민 활력 충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LH는 이번 '사랑꾸러미' 이외에도 '대구지역 동네식당 살리기', '어린이 집콕키트', '사랑의 헌혈'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장충모 LH 경영혁신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국민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박하지만 LH가 준비한 사랑꾸러미가 입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활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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