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다음달 5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1명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으로 근무 특성상 야외근무에 지장이 없는 신체가 건강한 사람이다. 인명구조, 구급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읍·면 자율방재단의 경우 우선 선발한다.
안전관리요원으로 선발되면 남해읍 오동, 삼동면 화천지역은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그 외 소규모 유원지 8개 지역은 7월 13일부터 8월 16일까지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 근무내용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와 예찰, 안전시설과 인명구조장비 점검 사고 발생 시 상황전파 등이다.
근무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 5일 근무며 업무의 특성상 토, 일, 공휴일은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선발을 통해 올 여름 지역주민들과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재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