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코로나19로부터 발생된 경제 충격이 국내를 넘어 세계경제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이너스 성장을 예상 할 정도로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경제∙산업계를 비롯한 각계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즉, 코로나 이후의 시대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다.

지역 상공계를 대표하는 진주상공회의소(회장 금대호)가 지난 26일 오전 서경방송 스튜디오에서 경상대학교 주선태 교수, 권진회 교수, 김공회 교수, 한국국제대학교 김동환 교수,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고학룡 총괄본부장 등 분야별 전문가로 초청된 5명의 패널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진주경제 지형은?'이라는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언택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촌 뿌리산업단지 분양저조로 인한 집적화의 난관, 우주항공산업의 수주 절벽 위기, 항노화바이오산업의 원자재 수급 애로사항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발생된 위기와 그 원인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또한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어떤 패러다임이 제시될지 그에 따른 준비과정과 정책적 지원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지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과 보다 많은 시민들이 토론회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언택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진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9일부터 청취 할 수 있으며 서경방송 열린광장에서도 6회 이상 방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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