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tvN 목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14%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와 tvN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12회 평균 전국 유료가구 기준 14.142%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16.3%까지 올랐다.
타깃 시청 층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9.1%, 최고 10.4%로 지상파를 포함한 모든 채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송화(전미도)·익준(조정석)·치홍(김준한)의 러브라인은 결말이 드러나지 않은 채 시즌2를 기약했다. 석형(김대명)은 전 부인의 전화를 받았으며, 준완(정경호)은 영국에 있는 여자친구 익순(곽선영)에게 반지를 보냈지만 반송됐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응답하라’ 시리즈를 흥행시킨 신원호PD와 이우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주 1회 편성과 시즌제로 새로운 시청 패턴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후속으로는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출연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이 오는 6월11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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