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서울교육대학교 독학사칼리지는 검정고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특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는 2년 동안 수업을 통해 독학사 학위취득 시험을 3단계까지 면제받고 4단계 국가고시 준비를 할 수 있게 하는 교육기관이다. 더불어, 학사편입시험 대비과정 수업도 진행한다. 즉, 2년간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 편입준비를 동시에 마쳐서 2년 후에는 명문대 3학년으로 편입학할 수 있다.

학사편입은 학생부나 수능성적을 보지 않기 때문에 검정고시 출신의 학생들이 수시나 정시에 비해 유리하게 입시를 준비할 수 있다.

실제로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에는 해마다 수십 여명의 검정고시 출신의 학생들이 입학한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는 검정고시 출신이나 수능 4~6등급 이하의 학생들을 주로 모집하지만 2년 후에는 70% 이상의 학생들을 인서울 명문대로 진학시키고 있을 만큼 그 교육 수준이 훌륭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매년 검정고시 특별전형에 20~30명 이상의 학생들이 입학하고, 그 학생들의 대다수가 높은 학업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의 검정고시 특별 입학설명회는 6월 26일 오후 3시 서울교육대학교 에듀웰센터에서 실시된다. 전화 및 방문상담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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