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삼천포보조체육관'을 완공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코로나19로 참석자를 최소화해 송도근 시장, 이삼수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체육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삼천포보조체육관은 국비 9억원 등 총 사업비 35억원이 투입돼 1동, 연면적 1375㎡(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 2019년 8월 첫 삽을 뜨고 10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4월 준공됐다.
1층에는 체육관, 체력단련실, 사무실, 휴게실, 샤워실이 있으며 2층은 공조실, 기계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삼천포보조체육관은 전문체육인 훈련과 각종 대회 보조 경기장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우리시 체육 발전은 물론 부대시설로 체력단련실도 갖추고 있어 전지 훈련팀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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