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두산중공업 정상화 방안 논의…대주주 유상증자·자산 매각 등

정부, 두산중공업 정상화 방안 논의…대주주 유상증자·자산 매각 등

기사승인 2020-05-29 16:43:41

[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정부는 29일 두산중공업의 대주주 유상증자, 주요 계열사 및 비핵심자산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계획을 담고 있는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 정상화 방안은 이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3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점검됐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정상화 방안은 향후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을 목표로 두산중공업의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대주주 유상증자, 주요 계열사 및 비핵심자산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계획을 이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산업·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은 이같은 정상화 방안이 전제되야 두산중공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정상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