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0년 ‘청년자본확충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들에게 사회적 자본확충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 스스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청년 정책 이슈를 발굴하고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단체 또는 대표자의 주소지가 서구인 3인 이상의 청년 단체나 모임이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으며, 공모신청서는 서구(www.seogu.go.kr) 또는 청춘정거장(youngst.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방문 및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6월 16까지로 공모내용은 ▲청년 정책 이슈 발굴 및 정책 제안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청년 네트워크 모델 제시 ▲지역과 연계된 청년들의 참신한 프로젝트이면 모두 제안 가능하다.
접수된 공모사업은 서류심사, 발표심사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되며, 5개 팀을 선정하여 팀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예산 집행지침 및 회계 교육 등을 진행하여 사업 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모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청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들을 적극 지원하여 서구 곳곳에 청년들의 건강한 목소리가 울리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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