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지난달 29일 동서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구‧동서금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는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도시재생 주요사업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관련법에 따라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는 지역주민과 도시재생사업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설과 전문가 토론,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고영훈 도시재생사업 총괄코디네이터를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노후화된 팔포지구의 주거지 재생사업을 통해 안심·안전, 문화, 소통마을 조성을 위한 전문가와 주민들의 열띤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7월 초에 경상남도 도시재생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에 공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느낄 수 있었으며 도시재생대학과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지역발전을 향한 목소리를 계획서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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