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3일 ’기술-인문학 융합 토론회‘를 개최했다. 

‘AI 기술 발전이 인류에게 행복을 주는가’ ‘술이 인류에게 주는 해악과 이로운 점’ 등을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는 재학생들이 기술에 인문학적 관점을 융합해 사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학생과 교직원들은 비대면 수업 기간에 누리지 못했던 학우들과의 시간을 가지며 노래와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함께 즐겼다.

이상태 학생처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전문기술인에게도 시대적 흐름을 읽고 기술과 따뜻한 감성을 아우르는 융합적 사고가 필요하다"며 "인문 소양을 음악과 문화로 즐기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러한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폴리텍 창원캠퍼스, 일학습병행 유관기관 및 전문위원 간담회 개최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3일 일학습병행 현장 훈련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 및 전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단 경남협의회 옥운이 회장 등 임원진들과 회원을 포함해 경남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강태룡, 박종원) 일학습전문지원센터 이성희 팀장 등 관계자,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지사장 송달영) 관계자 등 50명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일학습병행 내부평가 질적 관리 및 외부평가 합격률 향상을 위한 CAP+(현장훈련 품질향상 협의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일학습병행 제도 및 컨설팅 기법에 관한 교육이 실시됐다.

오동수 창원캠퍼스 산학협력단장은 "일학습병행 사업에 대한 수요가 생기면 유관기관끼리 상시 공유해 경남지역 일학습병행제 추진의 핵심동력을 만들어 가자"며 "대학 공동훈련센터는 기업이 일학습병행 훈련을 진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