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오는 9일 원주 중앙시장 일원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함께 나눠요' 캠페인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해 신재섭 원주시의회 의장, 백귀현 중앙시장 번영회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캠페인과 함께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촉진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한편 구입한 물품 중 일부는 자원봉사 및 후원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남부시장, 문막시장, 민속풍물시장 등 다른 전통시장에서도 캠페인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